[날씨] 밤사이 남해안 국지성 호우...9월 첫날 중부 '늦더위' / YTN

2018-08-31 54

밤사이 남해안 지역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곳은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의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로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 30도, 대구는 28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화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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